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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13 간판 메시지 (6)
Something about PR2009. 4. 13. 11:44

아래 사진은 재미 있는 간판을 통해 손님을 끌려는 식당업주들의 고민의 결과이다. 손님을 끌기 위한 1차 방식(마케팅/광고/PR)으로 간판을 택한 식당업주(마케터)들의 노력(?)들이 보이는 대목이다.

콘텐츠(음식)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재미 있는 음식점 간판에 관한 블로거들의 반응을 보니 식당업주들이 최종적으로 의도했던 '서비스 구매(음식사기)'로 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것 같다. 대다수 블로거들의 반응이 학습을 통해 단순히 '재밌다', '웃긴다', '엽기다' 등처럼 단기기억을 하는 수준이었다.

나는 어떨까 생각해 봤다. 나 역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재미 있었던 음식점 간판에 대해서는 웃고 지나기가만 했을 뿐 식당에 들어 가 보진 않은 것 같다. 왠지 콘텐츠(음식의 질과 맛 등) 자체에도 부정적 인식을 주는 것 같고 말이다.
음식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다면 엄숙하고 중후한 혹은 평범한 혹은 소비자들에게 메시지, 콘텐츠의 신뢰성을 팍팍 심어줄 수 있는 그 무언가로 채운 간판을 달아야 할까.

'간판 메시지와 소비자 구매행동간의 상관관계'라는 연구가 있는지 한번 찾아봐야 겠다. 찾아보니 참 재밌는 간판들이 많다. :)




Posted by jjpd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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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별로 저런 간판 단 음식점 신뢰 안갑니다... 미관상도 별로... 그래도 큭... 재밌기는 하네요.

    지금까지 봤던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떡도날드 순대리아"라는 떡볶이 파는 포장마차랍니다. ㅎㅎㅎ ^^*

    2009.04.13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 맘에 들었던 만큼 맛은 있던가요? :)

      2009.04.14 08:47 [ ADDR : EDIT/ DEL ]
  2.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이란 간판의 술집이 있는데... 이곳에서 소란이 있어 경찰에 끌러갔다 조서를 꾸미는데 경찰이 짜증냈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제 경험은 아니고...

    경찰이 거기 가게 이름이 뭐에요? 물어보닌데 연신.."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이러니 경찰이 화가 나지요...:)

    2009.04.14 10:23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거 참 송이사님은 재미 있는 경험담들이 많으시단 말예요. 나중에 수필집 하나 내세요. 출판하시면 제가 제일 먼저 사겠습니다. :)

      2009.04.14 11:04 [ ADDR : EDIT/ DEL ]
  3. 불타는삼겹살

    예전 친구들과 가족동반 모임을 갖고 돌아오던중 "마님은 왜 돌쇠에게만 술을 주실까?"란 선술집 간판을 제 큰애가 중얼중얼 읽는걸 보고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일단 관심을 끄는 절반의 성공은 했다고 보구요 부족한 나머질 채운다면 홍보와 실익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게 아닐까요?

    2009.04.15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비자가 다 한 마음은 아니니까요. :)

      2009.04.15 17:22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