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is Comm2009.03.05 15:09
인하우스 홍보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분들과 '위기관리'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첫 모임을 가졌을 때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많은 insight를 얻을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

어떤 측면에서는 자사의 위기를 거론하며 논의한다는 것이 게름직한 일인지도 모르지만.. 같은 업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공통된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아본다는 측면에서는 분명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

논의를 듣다 보니 업계의 다양성 만큼이나 위기 이슈, 대응과정, 위기관리 시스템 등도 다양했다. 하지만 다양한 부분이 있는 가운데도 위기관리에 대한 마인드는 모든 분들이 한 방향을 향해 있었던 것 같다.

어제 논의했던 부분 중에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몇자 적자면,

  • 위기에 대한 정의는 모두 다르므로 이 부분에 대한 'consensus'가 필요
  • 위기 이슈를 체계적으로 도출해 내지 못한 기업은 스스로 위기요소 매핑을 통해 진단을 하는 것도 중요
  • 위기관리 TF팀원 간 위기관리 마인드에 관한 간극을 줄이는 것 필요
  • 항상 위기 시 공중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때는 '진심'이 묻어나는 메시지를 전달
  • 기업 내 의사결정자들의 위기관리 마인드 고취를 위해 정기적으로 위기관리 전문가가 진행하는 교육 진행
  • 위기 시 External Stakeholder 뿐 아니라 Internal Stakeholder를 컨트롤 하는 것도 중요
  • Mitigation 차원에서 위기 전에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사전 모니터링 활동 필요
  • 내외부 모두에서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 얼라인을 맺는 것 중요
  • 온라인 위기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 투자를 해야 할 필요성 공유
  • 기업 홍보 및 온라인 위기관리 차원에서 '기업 블로그'를 전략적으로 운영할 필요성 대두
  • '기업 블로그' 운영 주체를 명확하게 정하고 이를 시스템화 시킬 필요성
  • '기업 블로그'를 업무의 연장선상으로 보지 말고 진정성을 갖고 공중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인식
어제 미팅은 회원들 모두가 '위기관리'란 공통된 관심사 아래 서로 간에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인하우스와 에이전시 모두 전략적인 위기관리를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논의, 그것들에서 오는 insight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Posted by jjpd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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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캠퍼스는 도강, 혹은 청강 이란 좋은 제도가 있는데... CK도 한번 검토해 보심이... 이런 좋은 자리가 부러워서 그럽니다. :) 좋은 insight 공유 감사합니다.

    2009.03.05 16:37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 온라인 도강하고 계시잖아요? :)

      2009.03.05 16:54 [ ADDR : EDIT/ DEL ]
  2. 장동기 많이 컸습니다. 대단해요 이젠....

    2009.03.05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3. neosemi

    몇해전 인턴으로 일할때와는 정말 많이 달라졌구나...

    2009.03.06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 형님도 블로깅이요? 많이 달라졌는데.. :)

      2009.03.06 15:0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