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about PR2009.03.04 17:56
'워낭소리' 촬영지의 관광지화 계획이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경상북도 측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워낭소리' 촬영지인 봉화군의 주말테마여행 관광상품화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 관광산업국 관계자는 4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워낭소리' 촬영지의 관광지 계획이 너무 과장되게 알려진 것 같다"고 전했다....[아시아경제]

지자체 홍보도 과열 양상을 띄고 있는 요즘이다. 많은 지자체 브랜드나 슬로건 등을 들여다 보면 어떤 게 어느 지역 것인지 나중에는 헷갈린다.

모든 개인이나 조직들이 홍보에 열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지금의 환경에서.. 지자체도 왕성(?)한 홍보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그 효과를 확실히 보고 있는 건지는 판단하기 애매하다.

무엇보다 차별화 되지 않은 것이 문제다. 특산물이나 관광명소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홍보환경이다 보니 모두가 비슷하다. 특히 어느 지역에서 조금 성공했다 싶은 것들은 거의 따라하기 식이다. 그나마도 봉화군의 경우처럼 신중하지 못한 홍보를 실행하면 비판 받기 십상이니 참 쉽지  않다.

직장 보스와도 잠시 얘기를 나눈 적도 있지만, 지자체가 브랜드 만들기에만 열중하고 브랜드 관리에는 소홀하다는 것도 문제다.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관리를 해야 브랜드 충성도가 생길까 말깐데(가뜩이나 지자체 브랜드에 관심갖는 공중들도 적을 것 같은데 말이다).. 방목만 해 놓으면 남들이 알아 주겠지 하니 될 리가 있나.

분명 예산낭비다.


지인 중에 난이나 꽃만 키우면 죽이는 사람이 있다. 방치해 놔도 왠만해선 죽지 않는다는 생명력이 질긴 종류의 식물들도 그 친구에게만 가면 사망이다.

왜 그런고 봤더니 처음엔 관심 갖고 좋아하다가 시간이 지날 수로 가끔 물이나 한 번씩 주곤 관리를 하지 않는다. 그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분도 주고 햇빛이 따스할 땐 창 밖에다도 놓고..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말이다.

언제 알려나.
Posted by jjpd26